안녕하십니까. 저는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후 국립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학한 김효은입니다. 호서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대구대학교 또한 합격하였지만 여러 학교들 중 가장 전망이 좋다는 점과 지방 거점 국립 대학교라는 장점을 고려하여 강원대학교에 편입학하게 되었습니다.

3. 계명문화대학교 재학 시 시각디자인 학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까?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교를 다니고 싶었지만, 실기를 중점으로 보는 4년제 대학교에 입시미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저는 당연히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계명문화대학교의 많은 선배님들의 편입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저 역시 열심히 노력하여 꼭 편입을 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입학 후 임시 과대를 맡게 됨과 동시에 교수님과 전국 장애인 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준비하여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2년 동안 대의원을 맡으며, 성적 또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직접 디자인하는 BX수업과 캐릭터 디자인 수업을 통해 2년 연속 경북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4. 졸업 후 바라 본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는 어떤 학과인가?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대 디자인 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학과입니다. 이곳에서는 그래픽 디자인의 전통적인 기초부터 최신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다루며, 3D 모션 그래픽, UX/UI 디자인, 영상 편집 등의 최신 트렌드에도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각적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5. 졸업 전과 후에 느끼는 시각디자인과의 전망은 어떠한가? 또한 시각디자인 트렌드는 어떠한가?

취업 시장에서의 전망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각디자인의 수요는 계속해서 존재합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그래픽 디자인, UX/UI 디자인, 웹 디자인, 브랜딩, 광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다만, 디자인 업계는 매우 경쟁적이며, 본인의 스킬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각디자인의 트렌드는 디지털 환경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는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주목받고 있는 시각디자인의 주요 트렌드들은 미니멀리즘과 단순화, 3D디자인과 애니메이션, 다양성 및 포용성 표현, 뉴트로 디자인, 다크 모드, AR과 VR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6. 편입생 입장에서 예비 신입생들에게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추천할 것인가? 추천한다면 어떠한 부분이 추천이유 인지?

4년 동안 배울 것을 2년 안에 배워 취업이나 편입을 해서도 다른 친구들을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여러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스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졸업 후 편입이나 취업 또한 대구뿐만이 아니라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6. 예비 신입생과 후배들에게 인생 조언이나 당부가 있다면?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할 거 다 하고 노셨으면 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는 자유이지만 후회할 만한 선택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